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DPF 부착 지원으로 미세먼지 저감 나서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신청 대상 사업은 건설기계 엔진교체와 DPF부착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https://www.mecar.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엔진교체는 총 36대를 대상으로 하며, 교체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논산시에 사용본거지가 등록된 건설기계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등이다. DPF 부착은 1대에 한해 지원되며, 대상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덤프트럭이다.

보조금을 받은 자는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사용기간에 따라 지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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