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6월까지 65세 이상 대상…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실 입구.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실 입구.

 

논산시는 312일부터 오는 6월까지 2024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 를 모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 모집 인원은 840명으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성 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건강 상태에 따라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을 지원 받으며, 스마트폰 오늘건강앱을 통해 6개월간 시 보건소 간호사와 전문 인력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앱 연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홀몸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우선으로 '화면형 AI 스피커를 통한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실(746-5836, 5837)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시작된 이 사업에는 총 688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조사 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참여자들은 매일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인력의 관리를 받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 추진 결과 평균 걸음 수 57% 증가, 평균 활동 시간 58% 증가 등 건강관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사업이 완료된 어르신들은 오늘건강앱과 건강 측정기기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스마트 건강서비스로 시민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촘촘히 살피겠다고 했다./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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