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농산물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 등 기대
2024 논산딸기축제(3월 21~24일) 때 ‘성심당 빵 판매부스’ 운영

논산시, 성심당 상생협력 업무 협약(좌 백성현 논산시장, 우 임영진 성심당 대표).
논산시, 성심당 상생협력 업무 협약(좌 백성현 논산시장, 우 임영진 성심당 대표).

 

논산시가 11일 대한민국 대표 제과업체인 대전 성심당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이날 대전시 중구 성심당 본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바탕으로 농산물에 대한 판촉 및 홍보는 물론 신제품 개발 협력, 신규 사업 투자 시 논산 유치 등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성심당에 베이커리용 신선딸기 납품을 시작으로 비타베리, 하이베리 등 논산의 신품종 딸기를 공급하고 나아가 논산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 공동 브랜드 상품 개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논산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논산딸기축제때 성심당 부스도 운영키로 했다.

이에 성심당은 3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에서 개최되는 2024년 논산딸기축제에 성심당 빵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두 주체는 이번 논산딸기축제 때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전국으로 성심당과 논산딸기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논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길이 열렸다성심당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농업의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논산시를 만들겠다고 했다./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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