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 문화, 체육, 복지 분야에서 대전 위상 제고
'크고 강하고 아름다운 대전'을 만드는데 칭송 받는 기업가로 귀감
"선친(故 이인구 명예회장)께서 남기신 지역 사랑의 마음 이어가겠다"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이 3월 7일 대전개발대상을 수상한 뒤 성열구 대전개발위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이 3월 7일 대전개발대상을 수상한 뒤 성열구 대전개발위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이 '제38회 대전개발대상'을 수상했다. 

대전개발위원회(회장 성열구)는 3월 7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2024년 정기총회에서 이 회장에게 '제38회 대전개발대상'을 수여했다.

이 회장은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대전 위상을 높이고 시민 화합과 단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고 강하고 아름다운 대전'을 만드는데 칭송받는 기업가로 귀감이 됐다고 대전개발위는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 대전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시민이자 기업인으로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 대전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시민이자 기업인으로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대전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계룡건설 철인 3종 선수단' 창단으로 비인기 종목 육성을 통한 엘리트체육 균형 발전과 장애인 체육 직무 직원 채용으로 장애인 선수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게 대전개발위의 설명이다.

이 회장은 "선친(故 이인구 명예회장)께서 남기신 지역 사랑의 마음을 고스란히 이어가고자 한 것뿐인데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전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시민이자 기업인으로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개발대상은 1982년부터 대전발전을 위해 공로가 있는 자랑스러운 지도자를 찾아 타의 귀감이 되도록 매년 시상을 해왔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4년 만에 진행된 시상식이고, 올해부터는 기존 3명에서 1명에게만 대상을 선정했다./오주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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