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중간보고회 열어

보고회 현장.
보고회 현장.

 

논산시가 어린이들이 과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정석교육장, 전 건양대 이종호 교수, 국립중앙과학관 오석균 과장,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유덕수 팀장 등 행정교육국방 분야 전문가와 아동대표 2명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를 열었다.

중간보고회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의 타당성 및 방향성 검토, 전시관의 구성과 주제, 콘텐츠 개발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간보고회에서 드러난 전시관 얼개는 스토리텔링과 게임화를 통해 군사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몰입감을 높이고, 커뮤니티라운지, 지휘통제실, ··공군 콘텐츠, 우주, 정보보안, 천문대 및 힐링 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핸즈 온과 디지털의 결합으로 새로운 전시경험을 제공하는 계획도 담고 있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 딸기향테마공원 물놀이시설 등과 연계해 놀이와 교육, 체험시설 활용 등 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공원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백성현 시장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은 탑정호를 기반으로 하는 아동 위주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시설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아동이 행복하게 놀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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