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때 충전하지 않아 자전거 이용 불가...이용객 불편 초래

27일 오후 4시 오후 4시 타슈를 타려 인증을 시도하자 뜬 이상 메시지.
27일 오후 4시 오후 4시 타슈를 타려 인증을 시도하자 뜬 이상 메시지.

대전의 공영자전거인 '타슈' 중 상당수가 '배터리 부족'이라는 음성과 안내 메세지가 뜨면서 작동이 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배터리 부족은 GPS의 전원을 공급해주는 배터리가 방전돼 잠금장치 해제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 모 씨는 지난 26일 오후 4시쯤 유성구 도시철도 '유성온천역' 인근의 타슈 거치대에 있던 3대 중 2대가 배터리 부족 메시지가 떴다며 볼멘 소리를 냈다.

안내 전화로 문의를 하니 "일부 타슈의 충전이 되지 않는것 같다"며 다른 것을 이용하라고 했다.  그 사이 남은 1대는 다른 이용객이 타고 가서 이 씨는 택시를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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