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두마-노성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현장 찾아 ‘약속’
충남도 발주, 1,280억 투입‥2029년까지 왕복 2차로(9.25km)로 연결
이응우 계룡시장은 28일 ‘두마-노성 간 지방도(645호) 확‧포장공사’ 구간 중 엄사면 유동리, 광석리, 도곡리 등 계룡시 관내 사업 현장을 방문, 공사 진척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두마-노성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에 대한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관내 사업 구간(약 3km) 중 주요 구간 5곳을 직접 살펴 봄과 동시에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공사비 1,280여억 원이 투입되는 두마-노성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국도 1‧4호선에서 광석리와 도곡리를 거쳐 논산시 노성면까지 총 길이 9.25km를 왕복 2차로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발주청인 충남도는 올해부터 사업 대상지에 대한 물건조사, 보상계획 공고 등 보상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본격 착공에 나설 예정이며, 공사 추진 기간은 오는 2029년까지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계룡시에서 고속철도(KTX) 공주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인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계룡시민의 교통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정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