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년 공모사업 대응력과 선정률 높여
계룡시는 이달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계룡시 공직자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지난 2월 초부터 추진 중인 ‘2024∼2025년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공모사업 응모 전반에 필요한 실무지식 함양을 통하여 중앙정부 및 충남도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력과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방자치와 미래환경 △지방재정의 이해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 △계룡시 공모사업 환경분석△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현 정부의 지방정책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공모사업 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내용들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방수도 계룡시의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공모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국△도비 예산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역특화형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앙정부 및 충남도 공모사업에 총 37건이 선정되어 국△도비 390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와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정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