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49명에게 4,460만원 수여

논산검찰꿈나무장학회 제51회 장학금 수여.
논산검찰꿈나무장학회 제51회 장학금 수여.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과 재단법인 논산검찰꿈나무장학회는 제51회 논산검찰꿈나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6일 논산 NS웨딩홀에서 가졌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부여·논산·계룡 지역에 거주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으로 중학생 22(80만원), 고등학생 27(100만원) 등 총 49명에게 장학금 4,460만 원을 수여했다.

논산검찰꿈나무장학회는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 검찰유관단체 위원들이 이 고장 인재육성을 위하여 이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중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잠재능력이 뛰어난 청소년들에게 면학 의욕을 고취하고 성원해 주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1993628일 창립됐다.

그 후 지금까지 총 50회에 걸쳐 논산시, 부여군, 계룡시에 거주하는 학생 1,654명을 선발하여 83,650만 원을 수여한 바 있다.

꿈나무장학회 노승복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들은 국가와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책임질 미래의 주역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장학증서를 받으신 여러분들은 우리 지역과 국가를 빛내고 발전시키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가람 지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장학생 여러분들은 겁먹거나 허둥대지 않고 오늘 하루를 마칠 수 있는가? 태만하게 보낼 것인가 혹은 용맹스럽게 도전할 것인가?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해 무엇인가를 할 것인가? 그 같은 태도 하나하나가 자신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장학생 여러분, 삶에서 작은 변화들이 합산하여 인생의 질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다오늘의 수상을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가슴에 안고 더욱 노력해서 부디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인물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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