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270억 들여 연무읍·채운면 일원에 공장 신설

 

물티슈 등 생활용품 생산업체인 미래생활 주식회사 논산공장 착공식이 26일 연무읍 신화리 및 채운면 화정리 일원 현지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미래생활() 김광호 대표이사, 서원 논산시의장, 윤기형 충남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지리를 함께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이에 앞서 미래생활()202212월 논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어 이번 공장 착공은 만 12개월여 만에 성사됐다.

미래생활()은 오는 202511월까지 이곳 연무읍 신화리 및 채운면 화정리 일원 18,558부지에 27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게 되며 공장 가동 시 100여 신규 일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미래생활()의 대표 제품인 잘 풀리는 집7년 연속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해당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생활() 관계자는 기존 OEM방식의 물티슈, 기저귀 등의 생산을 직접 생산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기업 방침에 따라 이 공장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국내 굴지 기업의 지속적인 논산 유치를 위해 신속허가, 책임행정을 바탕으로 기업의 비용 절감을 돕는 한편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행정-기업-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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