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38곳 대상
계룡시는 봄 개학 철을 맞아 3월 5일부터 8일까지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상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과 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짜 식품안전보호구역 200미터 내에 있는 문구점, 편의점, 분식점, 제과점 등 38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 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조리‧판매업소 영업자 기본 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중 일부 품목을 수거,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 결과 위해 우려 식품판매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위반 사항 시정 시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정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