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지방정부회의서 ‘정책적인 지원’ 요청

 

백성현 논산시장은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5회 지방정부회의에서 탑정호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 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탑정호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변 임야에 대한 산림보호구역 해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거점형 체류 관광시설(힐링스파, 숙박시설, 정원 등)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수변 관광개발 사업 추진 등 탑정호의 실질적인 개발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진 가운데 아름다운 자연과 역동적인 체험 그리고 고유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온 국민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체험형 관광시설의 부족을 예로 들며, 다양한 체험 및 어린이 놀이시설을 구축하고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키즈파크 조성 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사업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방정부회의에서는 도 현안 보고에 이어 산불피해 최소화를 통한 도민 인명·재산 보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 등이 있었으며 도내 15개 시군은 지방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비 지원 확대 등의 건의사항을 도에 냈다.

/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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