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직파, 딸기, 고구마, 논콩, 블루베리, 오이, 멜론 등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5일부터 1112일까지 벼, , 고구마, 딸기 등 13개 품목에 대한 농업기술 상설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들로 하여금 영농 시기에 맞춰 작목별 현장 중심의 핵심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단기과정으로 운영되는 이 교육은 주·야간 3~4시간씩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1,370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벼 직파딸기 육묘고구마논콩딸기 양액 및 급액 등 관수 요령, 블루베리딸기 병해충 방제 및 환경관리, 오이멜론딸기 자묘 유인 및 고온기 재배관리, 잎 들깨 재배기술, 토경딸기 토양관리 및 시비, 딸기 자묘 육성 및 화아 분화 유도 기술, 양파·마늘 재배기술, 스마트 팜 기초, 양봉(화분매개 벌 이용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논산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희망하는 20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시민이다. 교육 신청은 전화, 내방, 또는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농업인의 수요에 따라 교육과정이 추가 개설될 수 있으며, 작목반, 연구회, 농업인학습단체 등에서 20명 이상의 교육생이 희망할 경우 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과 협의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기술의 스마트화 등 격변하는 농업 현장의 적용 기술을 적기에 제공하여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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