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감시 통해 북한 침투루트 수색정찰작전 성공적 수행

 

논산시와 3585부대 1대대는 21일 우천 속에서도 서산시 팔봉면 서해안 일대에서 북한 침투루트 및 밀입국 수색정찰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전은 서해안 해안지역에서 북한의 기습 침투 상황 및 밀입국 등을 가정하여 실시된 전술훈련으로, 드론 열화상 감시를 통해 해안가의 경계와 병력들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지휘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작전에 참여한 논산시 토지정보과 드론TF팀은 지난 20일과 22일에 합동참모본부 주관 테러 대비 태세 전술훈련에도 참여해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운용하며 주둔지 거동 수상자 식별, 탄약고 경계 등의 임무를 담당했다.

시는 지난 1월 군과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3585부대 1대대와 야간 드론을 활용한 혹한기 전술훈련을 합동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위해 드론을 적극 투입해 신속한 지휘통제로 군부대와 협력해 시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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