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조성, 반려식물 등 ESG 사업 기획에 대해 알기 쉽게 구성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은 22일 '수목원·정원 분야 ESG사업 안내판(시즌1)'을 제작·공개했다.

'수목원·정원 분야 ESG사업 안내판(시즌1)'은 민간기업이 수목원·정원을 활용해 ESG 사업을 쉽게 기획 또는 추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SG사업 안내판은 ▲정원조성 사업과 산림탄소상쇄사업 ▲도시숲 프로젝트 ▲반려식물 사업 등 ESG 활동과 관련한 국내외 기준에 부합하는 9가지 사업으로 정리됐다.

한수정은 지난 2021년 ESG경영 선포식 이후 대·중견기업 등과 다양한 ESG 민관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는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기부자의 숲 조성사업'에 이어 희귀·특산식물을 보전하는 '숲정원 조성사업', '미래 환경리더 양성사업' 등을 국내 16개 대·중견기업과 추진해 왔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공공기관이 가진 자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민간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수목원·정원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수목원·정원 분야 ESG사업 안내판(시즌1)'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www.koagi.or.kr) ESG경영 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반기별 업데이트될 계획이다./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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