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재배농가 참여…고품질 국산 콩 생산 기여 등 다짐
‘논산시 콩 연구회’ 창립총회가 2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콩 재배농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창립총회는 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선출, 연구회 활동 방향과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수입농산물 대체를 통해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생산하고 고품질 콩 안정생산 기술 확립 및 회원 간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출범한 ‘논산시 콩 연구회’는 앞으로 회원 확보와 현재 200ha 규모의 콩 재배면적을 400ha 이상 확대 조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과 함께 고품질 국산 콩 생산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량종자 보급, 적극적인 선진기술 도입 등으로 논산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콩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남중 연구회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시작이 늦었지만 더 큰 발전을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 재배기술교육 등 회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정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