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관내 중‧고‧대학생 등 75명에 총 1509만 원 지원

 

논산시 연산향교(전교 이주용)16일 연산향교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박성기 연산향교 야촌장학회 회장, 김명규 성균관부관장 야촌장학회 설립자 자녀 이정섭, 허동한 연산면장, 이재성 양촌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혜자는 건양고 윤석영(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입학 예정자), 건양고 강선모(건양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 입학 예정자) 학생 등 2명으로,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다.

지난 2001년 야촌(野村) 이명재(李明宰) 문묘전교의 유산을 계승해 출범한 야촌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효행이 지극한 관내 거주 중·고등 및 대학교 진학 학생을 선발,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학금 지원 실적은 총 1,509만 원(74)에 이른다.

박성기 연산향교 야촌장학회 회장은 "야촌장학회는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연산향교의 일원으로,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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