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질환 예방‧치료,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 등
논산시는 방학기간(1~2월)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은 계룡학사, 논산애육원, 에덴보육원 등 3개 시설 입소자 131명으로, 사업 내용은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종합적인 구강건강 서비스 제공 등이다.
시는 특히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구강보건센터를 통해 스케일링, 치아 홈 메우기, 충치치료 등의 추가적인 서비스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동계·하계 방학을 이용, 이들 3개 시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 구강질환 예방과 치료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과 태도 개선, 영구치 우식 예방 등을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아동복지시설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