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자 조합 이사장, ‘마을관리 중추적 역할에 최선’ 피력

 

논산시는 16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해월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해월마을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

발기인과 설립 동의자, 지역주민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있은 이날 창립총회는 정관 승인,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해월마을조합은 그동안 도시재생대학, 마을브랜드 개발, 축제기획학교 등 역량강화 교육과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조합설립 교육 및 컨설팅 등 창립을 준비해 왔다.

이날 선출된 이 조합 이문자 이사장은 해월마을조합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 감사를 드리며, 마을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해월마을조합 창립을 위해 그동안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 주도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자립 기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해월마을조합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어울림센터와 다가치 플러스센터를 활용해 마을카페 운영, 마을축제 행사기획·대행, 로컬푸드 및 공예체험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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