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위기 속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캠페인 시행
2024년도 출산가정에 타이어 50% 파격 할인, 4자녀부터 타이어 100% 무상제공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올 연말까지 1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저출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행복프로젝트 '출산장려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행복프로젝트 '출산장려 캠페인'을 위해 연말까지 약 1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저출산 위기를 타개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2024년 합계출산율은 지난해보다 0.04명이 감소한 0.68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학계는 저출산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가속화를 막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어뱅크도  '출산장려 캠페인'에 동참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 위기 타파를 목적으로 기획한 출산 가정 지원프로젝트로 첫째~셋째 자녀 출산 부모에게 타이어 구매 가격의 50% 할인 혜택, 넷째 자녀 이상 출산 시에는 지정 품목에 한해 타이어를 무상 제공하는 게 주 내용이다.

타이어뱅크의 출산장려 캠페인 타이어 구매 혜택은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해 받을 수 있다. 서류 검토 후 대상자로 확인될 경우 모바일 쿠폰(50% 할인권 또는 100% 무료교환권)이 발급되며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출산장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타이어뱅크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출산장려 캠페인을 준비했다"며"대한민국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해 세계 일류 국가로 발돋움하는데 타이어뱅크가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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