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접수 2월 23일까지…지원 금액, 농가당 최고 300만 원
논산시는 ‘2024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농작물 피해 예방은 물론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피해 예방시설은 전기울타리, 철망, 방조망 등이다. 지원 금액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60%로,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다.
이 사업 신청자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를 작성, 2월 23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지역, 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