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매체 이용사업 참여자 모집… 2.16.~3.15. 신청 접수

대전시 홍보판 1,139면 무료 이용 홍보 이미지.
대전시 홍보판 1,139면 무료 이용 홍보 이미지.

 

대전시는 16일부터 도시철도 광고판 등 홍보 매체 1,139면을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 등에 시 보유 홍보 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으로, 지원되는 홍보매체는 대형홍보판(2), 도시철도 광고판(82),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1,055) 등 모두 1,139면에 이른다.

응모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법령(조례)에서 행정ㆍ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공고)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315일까지 전자우편(cheony@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된 업체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4월 중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용 대상 업체 16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업체의 홍보물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의 재능기부로 무료 제작되며 오는 71일부터 6개월간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라면서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전 시청 홍보담당관실(042-270-2521)로 문의하면 된다./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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