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시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 등서 진행…백신 금기자 등은 제외
논산시는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에 나선다.
시민들의 건강 보호 및 의료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 대상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1954. 12. 31. 이전 출생자) 시민으로, 백신 금기자나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제외된다.
지원 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스카이조스터 0.5ml/PFS, 1회)으로,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 보건소 또는 관내 보건지소를 방문,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시간은 시 보건소는 평일 오전 9~11시, 오후 1~4시까지, 읍‧면 보건지소는 각 지소별 접종 일정이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며 신경통 등의 합병증도 유발하는 등 통증이 심하고 장기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이 기회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