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방문 어려운 흡연자 대상…맞춤형 금연 서비스 제공 등
논산시 보건소는 이달 14~16일 3일간 관내 사업장‧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이 기간 10명 이상의 흡연자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 및 기관 등에 보건소 금연상담사를 파견, 기초 건강조사와 1대 1 맞춤 금연 상담 외에 각 개인에 맞는 행동요법과 금연보조제 제공 등의 서비스에 나선다.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자들은 앞으로 6개월간 금연에 도전하게 되며, 금연에 성공한 흡연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 금연 실천율 향상 및 간접흡연 피해 감소 등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흡연자들이 적극 참여해 금연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 희망 사업장 및 기관‧단체 등은 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신청하면 된다./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