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설도시국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부 건축정책관 역임

엄정희  행복청 차장

엄정희(54) 전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이 행정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

엄 차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0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약 28년의 근무 기간 국토교통부에서 건축정책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종합교통정책관 등 국토.교통.도시건설 분야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외교부 터키 주재관, 세종시 건설도시국장 등의 대외, 정책 및 실무 경력도 균형감 있게 갖췄다는 게 세평이다.

엄 차장은 평소 차분하고 치밀한 업무처리 스타일로 빈틈없이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가와 함께, 온화한 인품에 기반을 둔 리더십을 갖춰 직원들에게는 덕장으로 불려왔다./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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