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대책본부 가동 및 전문 진화대 발대 운영

 

논산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5)을 맞아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 추진 중에 있다.

이달 1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 논산시는 산불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 45명과 산불감시원 43명 등 산불진화 인력 88명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

이들 인력은 관내 주요 산림 인접 지역을 순찰하며 산불예방 계도 활동과 함께 산불요인 사전 제거 및 산불진화뒷불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산불대응센터(연산면 어은리) 및 산불진화 기계화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문화재 주변 인명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소화시설(3) 및 무인감시카메라(6)를 설치하는 등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만전의 태세도 갖추고 있다.

한편, 시는 이달 8일 산불 전문 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결의를 다진 데 이어 전문적인 산불진화 요령과 산불진화장비 사용 방법 등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함이 없는 만큼, 아름다운 숲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 없는 푸른 논산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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