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2시 43분 이후 작동 되지 않아 이용객 불편 커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 한 시내버스 정거장에 설치된 버스 도착예정 시간 안내기가 지난 11일 이후 먹통이 돼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낮 12시 43분으로 표기된 안내 표시 이후 온 차량 2대가 만 하루가 넘도록 '운행 대기'로 떠있고, 다른 노선 버스 도착 예정 시간 표기는 없었다.
12일 저녁 반석동에서 세종으로 가는 1002번 버스를 기다리던 한 시민은 "아무리 연휴라고 해도 안내기가 먹통이 된 지 하루가 훨씬 지났음에도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오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