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까지…특별 점검 및 하천 순찰도 병행
설 연휴를 맞아 계룡시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단속에 나선다.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이달 1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특별 단속에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은 물론 하천 주변 환경에 대한 순찰도 병행, 실시한다.
시는 특히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 발송과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대비, 비상상황실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연휴 이후 특별 감시기간 중 적발된 위법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지속적인 감시활동도 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내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감시·단속에 만전을 기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하거나 발견 시 시청 환경위생과(042-840-2472) 또는 당직실(042-840-2222)로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