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안전일터 조성의 날’ 맞아, 공사금액 50억 미만 건설현장 대상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7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패트롤 현장점검 및 산업안전 대진단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들뜬 분위기와 사업장의 무리한 생산 및 공사기간 단축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유도에 중점을 둬 진행됐다.

정부는 지난 1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자가진단하고 컨설팅, 재정지원, 교육 등 정부의 맞춤형 지원사업의 안내를 돕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과 함께 소규모 현장 지원을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한 캠페인을 병행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관련 안내 자료를 OPS형태로 배포하고 현장 관계자와 함께 작성한 자가진단표의 진단결과를 안내하여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에 설치된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로 연계했다.

채창열 본부장은 중소규모 현장의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자기규율 재해 예방활동이 중요하다이를 위해 산업안전대진단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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