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제2매립장 조성현장에서 시민 위한 현장 의정 실시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이 5일 대전하수 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관련된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이 5일 대전하수 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관련된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4)은 5일 유성구 구즉동에 위치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제2매립장 조성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 점검했다. 

먼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제2매립장 조성 현장 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었던 토사유출을 저감하기 위해 설치한 세륜·세차 시설 적정 운영 여부와 통행 도로의 살수 이행 여부 등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현장을 돌아본 후 최근 기온이 낮아져 공사 현장의 진출입 차량에서 떨어진 물과 도로 살수에 따른 도로 노면 결빙으로 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에 대해 소관 기관인 수질개선과, 자원순환과에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1월 중순부터 토사유출 가능성이 있는 공사의 진행을 일시 중단했고, 다음 달  초부터 해당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선 의원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제2매립장 조성을 지속해서 감시하고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 보전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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