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국가기술자격증 종자기능사 취득반 교육생 선착순 신청접수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관내 농업인 및 육묘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종자기능사(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 신청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315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교육과정은 43일부터 87일까지 종자형성과 발달, 종자검사, 작물분류(필기)와 접붙이기(접목실습), 종자·병해충 감별(실기) 및 기출문제 풀이 등이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필기는 9, 실기(필답형)3회에 걸쳐 각각 실시된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전문지식 습득 및 마인드 향상을 위해 농업 관련 전문기술 자격 취득교육(자연발효식초제조사 18, 조경기능사 13)도 함께 추진 중이며, 지난해까지 총 31명이 이들 과정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종자업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논산 종자산업의 활성화와 농업경쟁력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교육 신청은 교육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첨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종자기능사는 작물종자의 채종과 생산 등 종자업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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