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생학습도시, 논산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좋은 정책에 선정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주최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전에서 논산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지정한 평생학습도시(196개 지방자치단체, 76개 교육청)의 평생학습 정책 발굴 및 사례 공유 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논산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으로 응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장애인 평생교육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경계 없는 학습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논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15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총 사업비 21,000만 원을 들여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과정, 취업 연계 과정, 네트워크 구축, 인력 양성 과정, 장애인 평생학습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논산시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앞으로도 장애인의 교육적 복지 향상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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