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면‧동 생생한 시민 목소리 귀 기울여‥‘위민행정 적극 실천’ 다짐도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130일부터 22일까지 4개 면·동 새해 연두순방에 나서 생생한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위민행정 적극 실천에 앞장섰다.

민선8기 출범 3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공약 이행 및 시정 발전을 위한 계룡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두순방에서 이 시장은 정책 설명회를 통해 K-방산 전자광학센서 시험인증기관 설치 추진 사계관광문화마을 조성 계룡역 환승센터 추진 () 신도역 부활 추진 신도안 역사탐방 둘레길 조성 계룡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 주요 역점 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파워풀 국방도시를, 빛과 꽃의 정원도시 및 두계천 생태치유공원 조성을 통한 스마터 전원도시를, 국방과학 고등학교 설립 및 계룡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신도안’ BI 리뉴얼 등을 통해 웰니스 행복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어 본청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이케아 부지 활용 방안 청년 세대 위한 시설 및 공간 확충 엄사면 지역 주차장 확충 등산로 정비 및 어르신 운동기구 설치 신호체계 개선 및 인도정비 시내버스 노선개편 노상 불법 적치물 제거 등 시민들의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이 시장은 이들 건의사항을 귀담아 들으며 즉시 응답이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응답하고, 부서 검토 및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 시장은 예년과 달리 발로 뛰는 행정 실현을 위해 순방 이후 면·동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주요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확인하는 등 현장 소통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시장은 행정의 시작은 주권자인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는 데서 시작한다오늘 제안해 주신 의견은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계룡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조언과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했다.

한편, 계룡시는 연두순방 간 제안된 주민의견을 심층 검토해 수용 여부를 결정하고 수용되지 않은 제안은 대체 방안을 강구하는 등 위민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규태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