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간 2월말까지‥비용 전액 지원 8월까지 사업 추진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가 관내 LPG용기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LPG 금속배관 설치가 의무화 된 관련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원 대상은 비용 부담으로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민이며 계룡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간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다.

시는 특히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함으로써 가스 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LPG용기 사용가구는 건물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주거지 각 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마을대표 등을 통해 2월말까지 교체 신청을 하면 되며, 선정된 가구에는 시설개선비 전액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0가구를 포함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394가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2024년 교체사업은 오는 2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8월까지 관 교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가스시설 개선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산업과 산업에너지팀(042-840-2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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