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상우 대표, ‘꿈과 희망 잃지 않는 건강한 삶 기대’ 밝혀
방위산업 전문기업 ㈜풍산FNS가 1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전해 달라며 논산시에 책가방 37세트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책가방 세트는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논산시 근무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아동의 각 가정을 방문, 풍산FNS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풍산FNS의 류상우 대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중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저희 회사는 논산시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매년 논산시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챙겨 온 ㈜풍산FNS 류상우 대표님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후원이 우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는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풍산FNS는 논산시 은진면 소재의 첨단 센서류, 정밀기계부품, 가속도계 등을 생산하는 방위산업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5년 연탄 후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저소득층 아동에게 교복, 책가방, 연탄 등 총 5,900여만 원 상당을 기부해 오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