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관,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20개 예비축제’에 선정

 

논산시는 31일 지역 대표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논산딸기축제는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인 논산의 전통성과 콘텐츠 차별성 및 정체성 등을 인정받아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0개 예비축제에 신규로 선정됐다.

2023년 논산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을 부제로 육군항공학교와 손잡고 개최한 ‘2023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KoREx)’, 헬기 탑승 체험 등 논산에서만 가능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 35만 명을 기록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이번 예비축제 선정으로 논산딸기축제는 앞으로 2년간 문체부로부터 지정 평가, 빅 데이터 분석, 축제아카데미,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논산시와 논산시문화관광재단은 논산딸기축제가 추후 문체부 현행 축제로 승격하기 위해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논산딸기축제만의 특색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기존 논산시민운동장과 논산시민가족공원 등을 활용, 축제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제도 하나의 생명체와 같아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특징이 있어야 하므로 논산딸기축제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준비 중에 있다, “우리 논산의 대표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깜짝 놀랄 변신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고, 2027년 세계딸기산업엑스포로 세계인이 찾는 문화 대향연이 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쏟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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