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12일 종합상황실 운영…재난‧재해관리 등 7개 분야 중점 추진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19일부터 12일까지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중점 추진 사항은 재난 재해 관리 및 안전사고 대책 명절물가 중점 관리 및 서민생활 보호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교통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방역 대책 신속한 민원처리 및 쾌적한 명절환경 조성 나눔으로 함께하는 명절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다.

시는 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연휴 첫날(9)부터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가 시민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키로 했다.

특히 이 기간 재난·재해대책반, 환경대책반, 도로·교통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 등 8개 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민원사항에 신속 대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간 상황근무 이후 야간에는 시청 당직실에서 상황을 유지, 대응체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 기간 긴급 상황 발생 시 시청 당직실(042-840-2222)로 신고 또는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명절 기간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특히 올해부터는 명절 연휴에도 보건소에서 진료가 가능하도록 인력을 채용하는 등 빈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밖에 CCTV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안전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 대응하고, 도로시설물 점검 및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등 교통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응우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평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상황유지는 물론 안전,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 추진한다시민과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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