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함께 ‘가격 표시제 이행’ 독려 등
계룡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31일 관내 엄사4거리 일원에서 물가 안정 및 가격 표시제 이행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시와 소상공인연합회. 엄사상가번영회, 금암동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 15명은 지역상인 및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설 명절 성수품 가격 등의 인상 자제와 가격표시제 이행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물가 안정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연계해 지방공공요금 및 지방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등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상인과 소비자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물가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에 다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는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등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을 위해 명절 연휴 기간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관련 사항은 시청 경제산업과 지역경제팀(042-840-24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