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초, 한밭중, 대전고, 서울대 나온 중구 토박이
인물론으로 중구 황운하, 서을 박범계에 대결 구도 관측

김용태 전 의원은 대전고를 나왔고, 아직 부모님이 중구 중촌동에 거주하고 있다. 당선 가능성과 인물론을 내세울 때 중구 도전이 유력시 되고 있다.

3선 의원 출신인 김용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고향인 대전 중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대전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3석, 민주당 4석이었지만 21대 총선에선 민주당이 7석을 싹쓸이했다. 인물론을 부각할 때 당선이 가능성이 상당한 곳은 대전 중구(황운하 의원)와 서구을(박범계 의원, 3선, 전 법무부 장관)이 꼽힌다. 김 전 의원은 "당에서 연락은 왔다"며 "명분을 주면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목동초(4학년 때 전학)와 중앙초, 한밭중, 대전고를 나온 중구 토박이다.

서울대를 나와 서울 양천을에서 내리 3선(18·19·20대)을 했다. 부모님이 중구 중촌동에 거주하고 있어 자주 대전 고향을 찾는다. 21대 총선에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 윤건영 의원이 서울 구로을에 출마하자 그 지역에 도전해 패했다./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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