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 대상…안과‧경동맥초음파‧혈액검사비 등

 

논산시가 오는 731일까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사비를 지원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 및 영구 장애를 예방키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로, 검사 항목은 안과검사, 경동맥초음파, 혈액검사 등이다. 검사비는 최대 66,000원까지 지원되며, 검사기관은 논산시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15(내과 11, 안과 4) 의료기관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갖고 거주지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서 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시민들이 이 사업을 적극 이용,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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