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행복대학 운영방향 및 주요사업 안내 등

 

논산시는 30일 행복대학 강사 7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2024년 행복대학 운영 방향 및 주요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 행복대학 강사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지난 22일과 25일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 노인인권 등의 교육과정도 수료한 바 있다.

이들은 오는 219일부터 1129일까지 논산시 관내 182개 행복대학 학습장에서 1,17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 디지털, 안전, 금융, 치매예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예창의활동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별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행복대학 주 학습자가 어르신인 만큼, 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적극적인 학습자 관리를 통해 건강한 논산행복대학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행복대학은 학습 참여자가 1,381명에 달해 열기가 뜨거웠다. 2024년 학습 신청자도 현재 1,170명으로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나만의 책 만들기’, ‘학습자 발표회등 신규 사업을 통해 학습자들의 학구열을 더욱 높일 방침이라고 했다. 행복대학 관련,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 행복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행복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당당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라며, “논산시는 어르신들이 꿈과 희망, 가치가 있는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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