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60만 원 지원, 지원 물량 총 20대…신청기간 2월 1~12월 13일까지
논산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감축 및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위해 2024년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 대상은 도시가스(LNG)를 사용하는 가정용 보일러를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가구 중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2자녀 이상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다만 환경부에서 인증한 친환경 보일러를 선택해야 하며, 공공시설‧신축 및 영업용 건물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대당 60만 원으로, 지원 물량은 총 20대다. 신청 방법은 가정용보일러인증시스템(www.ecosq.or/kr/boile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논산시청 환경과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도 가능하며, 이 경우 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4년 2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은 대기질 개선과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