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실습 프로그램‧만성질환 상담‧한방진료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신도안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경
신도안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경

 

계룡시 신도안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2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일반 보건지소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의료·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건지소로 질병예방, 건강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신도안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영양실습 프로그램 만성질환자 상담 한방진료 등 3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계룡시 특화사업인 영양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금용 계룡시 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사용자 의견 수렴 및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도안보건지소는 지난 2023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2,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총 사업비 14,0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343.33규모의 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한 데 이어 오는 2025년까지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 운동지도실과 보건지소 건물을 연결하는 증축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김규태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