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까지‥딸기‧과수(포도)‧스마트농업‧벤처농업 등 4개학과 120명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농업 발전의 주역이 될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2024년 논산농업대학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운영될 학과는 딸기학과 과수(포도)학과 스마트농업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4개 학과로 이 중 스마트농업학과는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위해 새롭게 개설됐으며 과수(포도)학과는 관내 포도(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의 증가와 지역 특화작목으로의 가능성을 고려해 신설됐다. 모집 인원은 각 과정은 30명씩 모두 120명으로 모든 과정은 농업인의 영농일정에 맞춰 주·야간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희망하는 20세 이상 논산시민으로, 학업계획서 우수자, 농업 관련 인증,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논산농업대학은 3월말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각 회 3~4시간, 30(100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학과별로 미래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교과목을 편성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대학 입학 희망자는 입학지원서, 학업계획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223일 오후 6시까지 센터 교육경영팀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parksa68@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2007년 딸기학과 1기를 시작으로 202317기까지 총 1,7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논산농업의 핵심 인재 및 지역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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