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31일까지 10개 지정 의료기관서 무료 접종

 

계룡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시의 이 같은 예방접종 독려는 전국적으로 매일 5,000여 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데다 오는 29일부터 민족 최대 설 명절을 맞아 사전 접종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며, 오는 331일까지 시 관내 10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코로나19 신규 백신은 XBB.1.5로 지금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HK.3, JN.1)에도 충분한 효과가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와 65세 이상은 접종 권고 대상인 만큼 설 명절에 대비,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관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2-840-3521, 3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다음과 같다.

김광석 외과의원(엄사면) 김민정 소아과의원(엄사면) 박상준 내과의원(엄사면) 정 소아과의원(엄사면) 한솔의원(엄사면) 현대내과의원(엄사면) 장수요양병원(향한리) 연세 가정의학과의원(금암동) 해피안 내과의원(금암동) 계룡 홈닥터의원(두마면).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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