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평생교육원, 김이찬‧진세하 어린이 등 2명 시상

 

취학 전 1,000권 읽기달성자가 탄생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이찬(7논산시 부창동), 진세하(6논산시 내동) 등 어린이 2-.

이들은 충남도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원장 신재미이하 교육원)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취학 전 1,000권 읽기캠페인에 참여, 최근 1천 권 읽기에 달성, 17일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원에 따르면 취학 전 1000권 읽기는 취학 전 어린이가 하루에 한 권씩, 3년간 1,000권의 책을 매일 꾸준히 읽는 것을 목표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지역사회 책 읽기 캠페인으로, 지난해 4월 시작돼 현재 103명의 어린이가 참여 중에 있다.

이 캠페인 1, 2호 달성자인 김이찬, 진세하 어린이는 이날 천 권 읽기 인증서메달과 함께 그림책 1권과 피크닉 매트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이찬 어린이의 할머니는 이찬이는 잠들기 전 책을 꼭 읽어 달라고 한다. 남부평생교육원에서 준비해 준 길라잡이 도서 1,000권은 재미와 교훈은 물론, 특히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구성돼 좋았다이찬이가 초등학교에 가기 전까지 한 번 더 1,000권 읽기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엄마와 아빠,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을 잡고 도서관에 오는 어린이가 더더욱 많아지면 좋겠다도서관이 놀이터처럼 즐겁고, 책을 읽으며 행복해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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