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노조 농협 출시 ‘충남도민숲 ESG예금’ 조합 1호 가입

 

충남도청 공직자들이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정희)은 엔에이치(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서 출시한 충남도민숲 환경사회투명(ESG) 예금에 조합 1호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도민참여숲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해 기부금 100억 원을 모금, 수목 구입 및 식재, 조경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민숲 ESG 예금은 지난해 7월 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체결한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출시됐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이 상품 가입 예금의 0.1%, 최대 5억 원을 충남도민숲 조성 사업 후원 기금으로 기부,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정희 위원장은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은 도민 기부금으로 추진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가 필수라며 충남도민참여숲 조성을 비롯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남노조가 조합 가운데 처음으로 가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충남노조는 이번 가입에만 그치지 않고, 조합원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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