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국방·군수산업 등 지역성장 위한 혁신 가속화 등

 

논산시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지역 성장을 위한 각종 역점 사업의 현주소 및 고도화 전략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 업무 여건 및 운영 방향성 진단에 이어 올해 및 중·장기적으로 추진될 핵심 사업들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시는 이날 주요 국정기조와 경제·사회적 여건에 발맞춘 정책 실행력 제고를 보고회의 초점으로 정해 국방·군수산업을 비롯해 지역 살거리 혁신 가속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망 확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로부터 지역의 근간 산업인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스마트 영농인프라 확충 및 4차 산업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교육 시스템 변혁 등 핵심 사업도 소상히 들여다봤다.

특히 보고회 참석자들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해외 농식품박람회부터 국방국가산단을 비롯한 산업단지 지역 안착, 민생 회복 및 주민생활 편의 증진,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등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 마련에 지혜를 모았다.

백성현 시장은 “2023년 뿌린 좋은 씨앗들이 기대를 상회하는 결실을 맺도록 혁신을 거듭해야 한다전에 없던 지혜들이 실질적 정책기반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며 창의적인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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