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아동 대상 건강한 식생활 및 신체활동 습관들이기 등
논산시 직영 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시 보건소와 함께 이달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건강 프로그램(‘애들아! 놀자, 우리 동네 건강 놀이터’)을 운영한다.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겨울 방학 기간 아동들에게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요리 놀이를 통해 아동들의 영양 지식을 향상시키고, 신체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진 센터장은 “‘애들아! 놀자, 우리 동네 건강 놀이터’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최근 아동·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 관내 아동의 비만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신체 활동 실천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에 나섰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