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공요금 동결‧물가안정 캠페인 등 펼쳐…특별교부세 2000만 원 확보
계룡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최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안전부의 이 평가에서 계룡시는 △상·하수도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18곳에 대한 업종별 맞춤형 물품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한 조치가 특별교부세 확보로 연결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정기적인 간담회 실시 및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룡사랑상품권 할인행사,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 소상공인 환경개선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규태 기자